스마트폰 런처 '카카오홈'이 한층 간결하고 화사해진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카카오는 11일 업그레이드 된 '카카오홈2.0'을 선보이며 이전 버전에 비해 디자인과 사용자 편의 기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카카오홈2.0'은 핵심기능을 더욱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위젯'도 개선했다.

스마트폰 배경화면에서 한번의 터치로 카카오톡 알림을 설정 및 해제할 수 있는 '카카오톡 알림 On/Off 위젯'을 적용해 영화관, 회의실, 도서관 등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양한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멀티 스위치 위젯을 와이파이(Wi-Fi), 화면밝기 설정, 진동/벨소리 등 개별 위젯으로 분리해 유저가 원하는 기능만 배경화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더했다. 캘린더, DMB, 뮤직, 알람 등 4가지 앱을 '편의기능' 폴더로 묶어 배경화면에 별도로 배치, 사용자들이 보다 간편하게 앱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는 "카카오홈 2.0은 디자인, 편리한 위젯 등 핵심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카카오 서비스 '모아보기', 카카오톡 '간편답장' 등 빠른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카카오홈만의 기존 장점은 그대로 유지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스마트폰 유저에게 즐겁고 편리한 모바일 라이프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