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협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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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유소협회가 동맹휴업을 철회키로 했다.20일 한국주요소협회에 따르면 24일 재추진키로 했던 주유소 동맹휴업이 산업통상자원부와의 협상 타결로 철회됐다.더불어 다음달 2일부터 시행 예정인 석유제품 거래상황 주간보고제도의 계도기간은 6개월로 하기로 했다. 계도 기간에는 주유소 업자가 보고의무를 제대로 지키지 못하더라도 과태료가 면제된다.주간보고제도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서는 내년부터 협회는 소속 영세주유소사업자의 보고업무를 전산화를 위한 전산보고장치(포스. POS)를 설치 사업을 주관할 예정이다.협회는 전체 주유소의 약 30%를 차지하는 영세 주유소 4790여 개에 대해서는 주간보고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한다.또한 주유소 업계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학계·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경쟁력 강화 태스크포스'를 공동으로 운영키로 합의했다. 주유소 업계의 공제조합 설립을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