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 간 '힐링캠프' 성유리와 SBS 차두리 해설위원의 훈훈한 만남이 포착됐다. 

SBS '힐링캠프 in 브라질'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치러진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예선 2차전 대한민국 대 알제리 경기 응원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성유리는 '홧팅'이라는 글자가 쓰여진 머리띠를 하고 차두리 옆에 찰싹 달라 붙어 브이자를 그리고 있다. 차두리는 미녀 옆에서 긴장했는지 어색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앞서 성유리는 22일 방송된 '힐링캠프' 알제리전 특집에서 "독일 튀빙겐에서 태어나 4살까지 살았다"며 자칭 축구 집안이라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한편, 대한민국 알제리 경기가 끝나고 '힐링캠프' 7인의 힐링전사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 강부자, 김민종, 김수로, 이운재는 차범근, 차두리 해설위원과 배성재 캐스터를 만났다. 

이들은 알제리전의 뒷이야기와 함께 16강을 결정지을 벨기에전 전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는 후문이다.

['힐링캠프' 차두리 성유리 인증샷,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