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팅협회 출범 SKT·KT 각각 회장,부회장사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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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의 네임벨류(name value)가 '3D 프린터' 관련주를 일제히 급등시켰다.

     

    27일 주식시장에서는 3D 관련주로 꼽히는 스맥[099440]과 에스티아이[039440]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TPC[039440]도 11%를 웃도는 등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다.

     

    오는 30일 출범을 앞둔 3D프린팅협회에 삼성전자가 참여를 확정지었다는 소식이 주가에 크게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가 3D프린팅협회에 참석을 결정했으나 공식 발표는 하지 않은 상태다. 이 협회는 SK텔레콤이 회장사를 맡으며 KT와 네이버 등이 부회장사로 참여한다.

     

    시장전문가들은 "IT와 통신업계 대기업이 협회에 참여하면서 3D프린팅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3D프린팅 제품 개발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