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정문화 체험 및 숙박시설 완화 위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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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관광공사는 외국인 대상 도시민박업 인증 숙박시설인 코리아 스테이 홈스테이 4기 호스트 52가구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인증 가구는 외국어 가능 여부, 주택상태, 서비스수준 등 엄격한 평가기준과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공사는 지난 2011년부터 유휴 주거시설을 활용한 민간 참여형태의 체험형 숙박시설로 홈스테이를 육성하기 위해 한국형 B&B 브랜드 '코리아스테이' 인증제도를 도입.운영해 오고 있다. 한국 가정문화 체험 및 숙박시설 부족현상 완화를 위한 조치다. 

    지난해부터는 개별관광객 증가에 따른 알뜰한 관광숙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인증대상에 게스트하우스를 추가·이원화해 운영하고 있다.

    코리아스테이로 인증된 가구는 공사 31개 해외지사 및 전용 웹사이트를 활용한 통합마케팅과 홍보로 게스트 유치, 호스트대상 아카데미 교육, 게스트전용 서비스개선물품 등을 두루 지원받게 된다.

    현재 341가구가 코리아스테이 호스트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