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상 1500만원 등 총 5950만원 상금과 상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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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을 선정하는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7년차로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융·복합 상품 등 모든 관광기념품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총 55점을 선정하며 최고상인 대통령상(대상) 상금은 1500만원이고, 국무총리상(금상) 500만원, 문체부 장관상(은상) 300만원, 한국관광공사 사장상(동상) 150만원 등 총 59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수상자에게는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 신청 자격이 주어지고 장려상 이상 수상작에 대해서는 한국관광명품 인증마크가 부여되고 다각적인 판로개척과 마케팅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서류접수는 오는 7월 14~17일 인터넷(kto.visitkorea.or.kr)을 통해 이뤄지면 물품접수는 같은 달 22~23일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수상작은 7월 31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오현재 팀장은 “지난 1998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17년차를 맞이한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표현한 우수 관광기념품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육성해 대한민국 관광기념품의 다양화와 품질향상에 기여해 왔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주요 관광지에서 우수 관광기념품이 많이 판매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