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각지 1200여개 호텔 예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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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우드호텔앤리조트(이하 스타우드그룹)가 호텔업계 최초로 구글글래스 전용 'SPG앱'을 출시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스타우드그룹에 따르면, SPG 앱은 최신의 디지털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스타우드의 혁신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론칭되며 고객과 한층 더 가까워지는 플랫폼을 제시한다.

    앱을 통해 모바일 유저는 세계각지에 있는 약 1200여개호텔의 예약과 지역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스타우드가 전개하는 9개의 브랜드(세인트레지스·럭셔리컬렉션·W·웨스틴·르메르디앙·쉐라톤·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알로프트·엘리먼트)에서의 특별한 체험과 회원계정도 확인할 수 있다.

    크리스 홀드렌(Chris Holdren) 스타우드그룹 SPG·디지털부문 수석 부사장은 "여행객들은 더욱더 전자기기등의 사용에 익숙해지고 있으며 이번 기술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뿐만 아니라 여행 경험을 증진시킬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성장하고있다" 며 "우리의 목표는 꾸준히 고객들과 대화하며 이러한 최신기술을 가장 먼저 도입함으로써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최고의 여행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SPG앱은 스타우드 디지털팀이 개발했으며 여행하기 전의 계획단계에서부터 여행후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전세계 스타우드 호텔의 예약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구글글래스 전용 앱이다. 

    클레이 코완(Clay Cowan) 스타우드그룹 디지털부문 수석부사장은 "호텔업계 최초의 이번 앱개발은 디지털 혁신자로서 업계를 선도하고자 하는 스타우드의 핵심 전략의 일환이며 누구보다 빨리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우리의 브랜드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