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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5개 스타우드 계열 호텔인 'W 서울 워커힐',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쉐라톤 서울 디큐브 시티 호텔', '쉐라톤 인천 호텔'이 29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실시되는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 '어스아워 2014'에 공동으로 참여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스타우드 호텔&리조트는 2020년 까지 그룹 차원에서 에너지 소비량 30%, 물 소비량을 20% 감소를 목표로 하는 '30/20 by 20'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매년 600개 이상의 호텔이 1시간 동안 전등 끄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지구 환경을 지키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자 시작된 어스 아워는 매년 세계 150여개국 7000여 도시에서 2억명 이상이 참가하는 지구촌 행사이다.
# W 서울 워커힐
-호텔 자체 감사를 통해 건물 곳곳의 모든 전력 최소화하고 외부 전등 소등 및 고객 홍보 강화
W 서울 워커힐은 올해의 테마인 '어둠 속 더욱 빛나는 지구'를 주제로 어스 아워 (Earth Hour) 동안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한 활동들을 진행한다. 대형 W 로고를 포함해 LED기둥과 외부 인테리어 조명을 소등하고, 불필요한 내부 전력 소비를 최소화하며 레스토랑과 리빙룸 (로비)를 포함한 모든 공공장소의 조도를 낮춘다.
특히 올해는 보이지 않는 곳의 전력이용을 최소화 하기 위해 자체 감사와 교육을 더욱 강도있게 진행하고 있다. 또 레스토랑·바에서는 테이블마다 캔들라이트를 비치해 어스 아워 동안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호텔 내 사인 보드 비치와, 투숙 고객에게 메세지를 전달함으로써 당일 호낼 내 고객들의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공식 페이스북 등을 통해 어스 아워의 의미와 함께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 에너지 절약 습관화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린다.
#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
-대중교통 이용, 일일 금연 등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까지 참여 유도
2007년 시작해 올해 8번째로 맞이한 지구의 시간 행사를 위해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60분 동안 외부 조명을 차단하고 공공지역 조도를 낮출 예정이다. 객실 내에는 '2014 지구의 시간' 안내 메시지를 남겨 고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각 레스토랑 역시 1시간 동안 조명 밝기를 낮추고 촛불을 사용해 캠페인에 참여한다. 또 임직원과 가족에게 대중교통이용과 일일금연을 격려해 탄소 배기량을 줄이기 위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어스 아워 참여, 자가 전력 생산으로 환경 보호에 앞장서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올해도 어김없이 '2014 어스 아워'에 적극 동참한다. 외부 전력 사인 및 가로등 소등, 레스토랑 내 최소 전력을 가동해 촛불램프를 사용 예정이다. 또 객실 내 고객에게 행사 동참을 알리는 레터를 투입함으로써 에너지 절약 및 지구 환경 보호의 취지를 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의 '친환경' 경영 트렌드에 발맞춰 주차 타워 최상층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해 하루 150kw의 전력 생산과 동시에 초절전형 LED 램프 약 700개를 켤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해 실제 사용하고 있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호텔 전력 소비 최소화, 어스아워 고객 참여 유도 이벤트 풍성하게 준비
호텔 41층에 위치해 아름다운 도심의 야경이 한눈에 펼쳐 보이는 레스토랑 '피스트'에서는 테이블마다 초를 켜 지구촌 불 끄기 운동에 참여하고 로맨틱한 캔들 디너로 좀 더 많은 사람들과 뜻 깊고 특별한 순간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한다.
또 객실 이용 고객과 레스토랑 이용 고객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개최한다. 지구촌 불 끄기 행사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별 스티커를 로비 한쪽에 마련한 지구 포스터에 붙이며 다양한 별자리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호텔을 찾는 고객뿐 아니라 모든 직원들이 여의도부터 잠원까지 자전거를 타고 달리며 지구촌 불 끄기 행사를 홍보하고, 가정에서도 에너지 절약을 독려하고자 환경 보호에 관련된 재미있는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 쉐라톤 인천 호텔
-'친환경 인증(LEED) 호텔'로 환경 보호 모범 보이고자 친환경 캔들 만들기 이벤트
쉐라톤 인천 호텔은 '친환경 인증 호텔'로 어스 아워 캠페인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들을 준비 했다. 호텔의 이태리 레스토랑 '베네'에서는 이태리 요리와 함께 친환경 캔들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이벤트를, 로비 바 비플랫(Bb)에서는 어스 아워 특별 칵테일과 함께 페이스북에 인증 샷을 남기는 고객에게 4월 방문시 시그니처 칵테일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