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투자증권 인수 관련 '유증설' 5%대 하락
  • 메리츠종금증권이 유상증자 추진설로 주가 급락하는 등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14일 주식시장에서 메리츠종금증권은 아이엠투자증권 인수와 관련해 유증설이 나돌면서 장 중 한 때 5%대로 곤두박질쳤다.


    메리츠종금증권이 유상증자를 검토한 사실이 없다는 해명 발표한 뒤에야 주가가 안정을 되찾았다.

     

    공시에 따르면 유상증자를 검토 중이라고 밝힌 회사는 메리츠종금증권이 아닌 메리츠금융지주였다.


    메리츠금융지주는 같은 날 공시를 통해 "대주주가 참여하는 주주배정 유상증자(약 1500억원 규모)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7월 24일 이사회에서 논의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메리츠종금증권은 아이엠투자증권 매각을 위한 본입찰에 응찰한 상태이며 매각을 주도하는 예금보험공사는 이번주 중으로 예비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타 주요경영사항(자율공시)

    1. 제목 유상증자 추진 검토
    2. 주요내용 당사는 대주주가 참여하는 주주배정 유상증자(약 1,500억원 규모)를 검토중에 있으며, 7월 24일 이사회에서 논의 후 결정 예정입니다.
    3. 결정(확인)일자 2014-07-14
    4. 기타 투자판단과 관련한 중요사항 -
    ※ 관련공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