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다훈 남경민 부녀가 함께 출연했던 과거 방송이 새삼 화제다.

지난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군도:민란의 시대' VIP시사회에는 윤다훈과 딸 남경민이 화이트 커플룩을 입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남경민이 새 엄마인 남은정 씨에 대한 호칭이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남경민은 지난 2012년 5월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가 좋은 분 만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근데 막상 새 어머니가 생기니까 거부감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동생이 생기고 나서 많이 괜찮아졌고 달라졌다. 엄마와 나이차가 12살이고 동생과는 21살 차이"라며 "내가 무뚝뚝한 성격이라 조금 어색하지만 언니와 엄마라는 호칭을 섞어 쓰면서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윤다훈 딸 남경민은 지난 2010년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를 통해 얼굴을 알린 뒤 '학교 2013',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영화 '적과의 동침', '남자가 사랑할 때'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윤다훈 딸 남경민, 사진=MBC '기분좋은날'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