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영이 위암 말기 투병 중에도 밝은 모습으로 라디오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았으나 최근까지 MBC 라디오 표준FM '좋은 주말' DJ로 활약했다.

이와 함께 유채영이 DJ로 활동하던 모습이 다시 눈길을 끈다. 공개된 영상은 올해 1월 찍은 유채영이 라디오를 진행하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그녀는 마이크 앞에 앉아 율동을 선보이며 활짝 웃고 있다.

한편,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건강검진을 통해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았으나 이미 다른 장기로 전이돼 일부만 제거하고 항암 치료를 받아왔다.

현재 상태가 위독해져 서울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했으며, 유채영의 남편 김모 씨와 가족들이 그녀의 곁을 지키고 있다.

[유채영 위암 말기, 사진=MBC 라디오 '좋은 주말 김경식 유채영입니다'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