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제이지 부부가 결별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비욘세와 제이자가 합동투어 공연을 끝으로 결별한다"고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비욘세와 제이지는 공연을 해오면서도 서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담사를 고용해 상담을 받는 등 많은 노력을 시도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이번 합동 투어 '온 더 런'을 끝으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 

이 매체는 비욘세 제이지 측근의 말을 빌어 "몇몇 사람은 알았겠지만 두 사람은 결혼 반지를 끼지 않았다"며 "비욘세 제이지의 딸 아이비는 이들의 결별을 막을 최후의 방법이 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앞서 제이지는 가수 겸 배우 마이아 해리슨과 불륜설에 휩싸였으나 즉각 부인했다. 하지만 이로 인해 비욘세 동생 솔란지 노울스가 제이지를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CCTV가 공개되며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한편, 지난 2008년 결혼한 비욘세 제이지 부부는 슬하에 딸 블루 아이비가 있다.

[비욘세 제이지 결별,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