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22명 초청, 선수 만남 및 '에스코트 키즈' 수행도
  • ▲ 에어부산이 지난 23일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 함께 '에어부산 꿈의 활주로프로젝트-어린이 축구교실' 4회째 행사를 가졌다 ⓒ에어부산 제공
    ▲ 에어부산이 지난 23일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 함께 '에어부산 꿈의 활주로프로젝트-어린이 축구교실' 4회째 행사를 가졌다 ⓒ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이 지난 23일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 함께 '에어부산 꿈의 활주로프로젝트-어린이 축구교실' 4회째 행사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어린이 22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부산아이파크 소속 축구선수들에게 직접 축구 코칭을 받고 만남의 시간을 가지는 등 평소 동경하던 축구선수들과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어린이들은 '에스코트 키즈'를 수행하는 시간을 가장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

    에스코트 키즈란 축구선수들과 함께 경기장에 입장하는 어린이들로, 축구스타의 에스코트이자 경기장의 마스코트이다. 입장할 때 관중들에게 받는 열렬한 환호와 경기장의 열기는 어린이들이 쉽게 경험해 보지 못할 특별한 추억이 된다.

    에어부산은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과 구단이 지역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시작한 이 행사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며 "지역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에어부산의 '꿈의 활주로 프로젝트'는 어린이들이 항공사를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어린이 항공사체험교실' '부산 아이파크 축구단'과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는 '어린이 축구교실' 등이 있다. 지금까지 약 600명 가량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