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서초 롯데캐슬 프레지던트' 분양 중

롯데건설이 서울 서초구 삼익2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서초 롯데캐슬 프레지던트'의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25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지하2층 지상25∼31층, 3개동, 전용84∼149㎡ 총 280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10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철 교대역(2·3호선)과 강남역(2호선, 신분당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경부고속도로 반포IC와 인접해 있어 타 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교육여건으로는 교대부속초, 서초초, 서일중, 서초고, 서울고 등이 통학권에 있다.

다양한 편의시설도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인근에 대형백화점과 호텔을 비롯해 예술의 전당, 국립국악원 등이 있어 다양한 문화생활이 기대된다.

최근 서초동 삼성타운에 이어 대형 개발사업이 예정되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강남역은 신분당선에 이어 '강남대로 지하도시'가 개발 예정에 있는 등 다양한 호재들도 미래가치도 커지고 있다.

서초 롯데캐슬 프레지던트는 독특한 외관으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다. 삼각뿔 모양으로 동을 배치해 전 가구의 조망권을 확보했다.

단지 내 중앙광장에는 2011 독일 IF 디자인어워드를 수상한 '미디어폴'이 설치된다. 이는 LED조명과 음향시설을 조합한 기둥 모양의 멀티미디어 환경시설물이다.

롯데건설이 최근 개발한 욕실 수납시스템이 적용된 점도 특징이다. 물기를 피해 보관해야 하는 티슈를 상부장에 두고 밑에서 뽑아 쓸 수 있도록 했다. 하부장엔 세탁물과 청소용구 보관함을 각각 구성하는 등 입주민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엿보인다.

이밖에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캐슬매니저'를 통해 외부에서 조명, 가스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외출시에는 방문자 확인과 놀이터 CCTV영상까지 확인가능하다. 여기에 엘리베이터 호출 기능 등을 통한 편안한 단지생활이 기대된다.

입주는 오는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