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리스크 관리, 상장 및 주주가치 극대화에 도움 될 것으로 기대
  • ▲ 박재석 CFO.ⓒ네시삼십삼분
    ▲ 박재석 CFO.ⓒ네시삼십삼분

네시삼십삼분(4:33)은 박재석 전 삼성증권 이사를 최고 재무 책임자(CFO)로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박재석 신임 CFO는 미국 조지워싱턴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후 1995년 럭키증권을 시작으로 2001년부터 2014년까지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이사로 퇴임하기 전까지 20년 간 인터넷·게임 업종을 분석해 온 애널리스트다.
 
박 CFO는 지난 2002년 다음커뮤니케이션이 대세였을 당시 NHN(현 네이버) 리포트를 국내외 증권사 중 최초로 작성했으며 2012년에는 모바일 플랫폼 리포트를 작성해 카카오 게임하기 성공 가능성을 미리 내다본 경력이 있다. 
  
박 CFO는 "제3자로서 회사를 관찰하고 분석하는 입장에서 벗어나 직접 국내 게임업체를 네이버와 같은 글로벌 회사로 만들고 싶었다"며 "4:33을 글로벌 게임사로 발전시키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소태환 4:33 대표는 "박재석 CFO는 20년 간 인터넷·게임 담당 애널리스트를 하면서 투자와 전략적 제휴, 글로벌 진출에 대한 안목은 물론 제3자 관점에서 회사가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며 "회사의 리스크 관리는 물론, 상장 및 주주가치 극대화에 있어서도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