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가 시청률 상승과 함께 두 자릿수에 진입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가 4회 시청률 11.2% (AGB닐슨, 수도권 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하며 지난 3회의 9.6% 보다 무려 1.6%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괜찮아 사랑이야' 4회는 장재열(조인성)과 한강우(도경수)의 관계에 대한 진실이 드러나며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충격적인 엔딩을 안겨주었다.
방송 후 각종 인터넷 포털 검색어 1위와 상위권을 '괜찮아 사랑이야'와 주연배우들과 극중 인물들의 이름으로 장악하고,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도 키워드로 뜨는 등 동시 방영된 수목드라마 중 가장 핫한 반응을 보이며 드라마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네티즌들은 "한드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엔딩이었다", "완벽한 연출과 대본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이는 엔딩이", "나 오늘 밤 잘 못 잘 듯", "끝에 소름 돋았다. 이 드라마 진짜 최고다", "다음주까지 어떻게 기다림?" 등 수천개의 댓글이 등록되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조선총잡이'는 수도권 기준 12.8%,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10.7%를 기록했다.
['괜찮아 사랑이야' 시청률, 사진=지티엔터테인먼트, 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