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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청춘' 유희열이 감성 변태다운 19금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지난 1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에서는 20년 이상 절친 윤상 유희열 이적 40대 세 남자의 페루여행기가 그려졌다.이날 윤상 유희열 이적은 제작진의 몰래카메라에 속아 맨 몸으로 떠나 페루 여행을 시작했다. 한 식당에서 만난 세 사람에게 나영석 PD는 페루 여행지를 밝히며 전자티켓을 전달했다.무심코 받은 전자티켓의 날짜를 본 이들은 비행기를 놓칠세라 밥 숟가락을 던져 놓고 공항행 봉고차에 급하게 몸을 실었다. 이에 세 사람은 4일째 머리를 감지 못하고 속옷도 챙겨오지 못한 채 여행길에 올랐다.페루에 도착한 윤상 유희열 이적은 시장에 들러 속옷을 구입했다. 이후 숙소에 돌아온 '꽃보다청춘' 유희열은 "원래 삼각팬티는 안 입는데 너무 싸서 구입했다"며 카메라 앞에 속옷을 내보였다.이어 유희열은 "팬티가 내 하체에 비해 작은 느낌이다"며 "뭐 어떻게든 되겠죠. 다는 못 가릴 거다"고 음흉한 잇몸 미소를 지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꽃보다청춘 유희열, 사진=tvN '꽃보다청춘'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