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밥상, 런칭 한 달만에 고객 3만명 돌파…'한식' 바람이랜드 '자연별곡' 놀부 '화려한 식탁 N테이블'도 돌풍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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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푸드빌
'스테이크'를 주문하는 서양식 샐러드바가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데에 힘입어 이제는 '떡갈비'를 주문하는 한식 샐러드바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CJ푸드빌의 '계절밥상', 이랜드 '자연별곡' 등 한식을 테마로 한 뷔페 레스토랑이 인기몰이 중이다.지난해 7월 경기도 판교에 1호점을 내며 흥행 성공기로를 달리고 있는 CJ푸드빌의 계절밥상이 첫 주자였다.계절밥상은 1호점 오픈 한 달 만에 누적고객 3만명을 돌파하며 외식업계에 '한식' 바람을 일으켰다. 이후 서울 가산동에 '가산W몰점' 경기도 시흥시에 '시화 이마트점'을 열고 지난 6월에는 4호점 '용산 아이파크몰점'을 오픈했다.계절밥상 런칭 1년만에 서울 도심 주요상권에 진출하면서 우리 먹거리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켰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는 상황.계절밥상은 △쌈·무침 코너 △그릴&핫 코너 △추억의 간식 코너 등으로 구역을 나누고 각각 쌈채소, 냉채, 쇠고기구이, 볶음밥과 더불어 간식으로 옛날 과자나 팥빙수, 씨앗 호떡 등을 차례로 맛볼 수 있도록 구성해 놓은 것이 특징.
- ▲ ⓒ이랜드
뒤를 이어 이랜드그룹도 지난 4월 분당에 한식 샐러드바 '자연별곡'을 론칭, 두 달 만인 6월에는 2호점인 목동점을 열었다.이랜드 관계자는 "자연별곡 1호점인 분당 미금점의 성공에 힘입어 연내 10개의 매장을 추가 오픈 할 예정으로 본격적으로 한식 샐러드바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라고 전하기도 했다.'왕의 이야기를 담은' 한식 샐러드바를 내세우고 있는 자연별곡은 수라상에 오른 식재료를 식탁에 올렸다. 제철 식재료만 사용하는 것은 물론, 팔도진미를 한번에 맛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놀부NBG 역시 올해 초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한식 샐러드 뷔페 '화려한 식탁 N테이블'을 오픈한 바 있다. 각종 전류부터 비빔밥, 주전부리뿐만 아니라 샐러드와 샤브샤브 메뉴까지 추가해 차별화 한 것이 특징.놀부 관계자는 "DDP에 오픈하면서 공연 전시회가 열림에따라 관광객들도 많이 방문한다"면서 "주말기준 500~600명의 고객이 방문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워낙 큰 모델이기 때문에 2호점이나 가맹점 계획은 아직 없다. 상징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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