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요가 삼매경에 빠졌다.

이효리는 4일 자신의 블로그에 "처음으로 혼자 아쉬탕가 마이솔을 해보았다. 아직 순서가 헷갈리긴 하지만 수업에 맞춰 따라가는 게 아닌 내 호흡대로 할 수 있다는게 좋았다"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매일매일 수련한 지 이제 8달이 되어간다. 프라이머리를 마치려면 3년은 해야 한다는데 해이해지지 말고 끝까지 해보고 싶다. 나를 위해 뭔가 끝까지 해본 게 있었던가. 나 파이팅!"이라고 스스로 의지를 다졌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진지한 표정으로 고난이도의 요가 자세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다리를 벌리고 머리를 땅에 닿게 하는 어려운 동작에도 평온하고 열정적인 눈빛으로 임해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 요가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이효리 요가 막 찍어도 화보가 따로 없네", "이효리 못하는 게 뭐야?", "이효리 요가 멋지다", "이효리 요가 끝까지 하길 응원할게요!", "이효리 요가 CF 한 장면 같아", "이효리 몸매 비결 요가 추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효리 요가, 사진=이효리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