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수 겸 배우 각트가 아유미(아이코닉)와 결별 보도를 앞두고 자신의 블로그에 이별 심경을 밝혔다.

각트는 지난 3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소중한 추억'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남겼다. 이는 아유미와의 결별에 따른 솔직한 심경을 고백한 것으로 보인다.

각트는 "순식간에 내 생일을 축하한지 한 달이 지났다. 최근인 것 같지만 이렇게 시간은 지나간다.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과 이별도 그렇다. 내 곁에서 웃던 얼굴도 나의 한심함으로 잃고 말았다"고 전했다.

또한, 각트는 "내가 너무 어린아이 같아 싫어지는 순간이다. 나에게 더 포용력이 있었다면… 나에게 더 심적 여유가 있었다면… 나의 시간을 더 쏟을 수 있었다면… 생각하면 끝이 없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일본 스포츠 연예매체 산케이스포츠는 7일 "아유미와 각트가 열애 2년 만에 결별했다"면서 "두 사람의 결별 원인은 성격차이와 바쁜 스케줄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각트와 아유미는 2012년 6월 일본 주간지 '프라이데이'가 데이트를 사진을 공개하면서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각트 아유미 결별, 사진=각트 아유미 앨범재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