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완선이 아이돌그룹 엑소를 향해 폭탄발언을 던졌다.

7일 방송될 MBC '별바라기' 8090 특집에는 '원조 섹시디바' 김완선, '원조 댄스머신' 박남정, '원조 국민요정' 강수지가 출연해 다양한 과거 희귀 광고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완선은 현재 엑소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탄산음료 브랜드의 28년 전 모델은 자신이었다며 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김완선은 "광고 모델을 맡은 후 매출이 늘었냐"는 질문에 "없어질 뻔했던 제품을 살렸다"고 답했다. 이어 현재 모델인 엑소에게 "나한테 고마워해야 한다"고 대선배의 애정 섞인 자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MBC '별바라기'는 7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별바라기' 김완선 엑소 언급, 사진=MBC '별바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