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아이파크시티 4차' 하반기 첫 분양
  • ▲ 현대산업개발이 공급하는 수원아이파크시티 전체 조감도.ⓒ현대산업개발
    ▲ 현대산업개발이 공급하는 수원아이파크시티 전체 조감도.ⓒ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현산)은 하반기에 9개단지 총 7785가구를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현산은 상반기 무등산 아이파크를 포함한 4개 단지에서 2261가구를 공급한 바 있다. 이번 하반기 물량을 포함할 경우 올해 총 1만46가구를 분양하는 것이다.

    이달 분양하는 경기 '수원 아이파크시티 4차'가 하반기 첫 물량이다.

    이 단지는 약 99만㎡의 부지에 전용59∼84㎡, 23개동, 총 1596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내 단일블록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전체가구 중 68% 가량이 59㎡로 공급되며 최근 선호도가 높은 75㎡형도 공급된다.

    내달 경남 거제시 최초 아이파크인 전용84~110㎡ 총 995가구를 분양한다. 이어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서는 오피스텔 288실을 선보인다.

    10월에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 E1·2블록에 전용45∼70㎡, 4개동 495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를 분양한다. 12월에는 자체사업으로 충남 서산시에 329가구 규모의 아이파크를 공급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재건축사업도 활발히 추진할 방침이다.

    10월 경기 의정부시 호원1구역 조합원분양을 시작으로 11월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재건축 단지인 가락시영 재건축사업의 조합원 분양을 시작한다. 이밖에 경남 창원시 용호5구역의 조합원분양과 일반분양 모두 연내 실시한다.

    현산 관계자는 "상반기에 공급한 경북도청신도시 아이파크, 용인 서천2 아이파크 등에서도 90% 이상의 계약 성과를 이뤄냈다"며 "이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적극적으로 신규 물량을 공급한다는 전략이다"라고 말했다.

  • ▲ 현대산업개발이 공급하는 수원아이파크시티 전체 조감도.ⓒ현대산업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