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위례·대구·울산 이은' 완판행진'"지역·조합 간 유기적 협력 결과"
  • ▲ 현대산업개발이 지난달 분양한 '무등산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서 방문객들이 아파트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현대산업개발
    ▲ 현대산업개발이 지난달 분양한 '무등산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서 방문객들이 아파트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현산)의 '무등산 아이파크'가 계약 일주일만에 완판에 성공했다.

    16일 현산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난 9~14일 이뤄진 계약기간 동안에 100% 계약을 이끌어 냈다. 이로써 현산은 지난해 별내, 위례, 대구, 울산 등에서 거둔 완판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결과는 청약접수 때부터 예고된 바 있다.

    지난달 22일 실시한 1·2순위 청약 결과 808가구 모집에 1만8518명이 몰리며 평균 22.9: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 청약마감됐다. 이는 올해 광주지역에 분양한 단지 중 최고의 평균 청약률이자 59A㎡가 기록한 200:1 1의 경쟁률은 올해 전국 최고치다.

    현산은 2012년 5월 광주시·동구·조합·현대산업개발간 MOU 체결 이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2년 만에 분양에 나선 결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단지는 광주 동구 학동3구역을 재개발해 지하 2층 지상 28~35층, 총 11개동, 전용 59~117㎡ 총 1410가구로 조성된다.

    현산 관계자는 "브랜드 파워는 위기 속에서도 빛을 발하기 마련"이라며 "입지와 디자인을 살린 아파트로 최고급 브랜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