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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키아누 리브스(50)가 노숙생활을 접고 여자친구와 새로운 삶은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그의 전 연인이었던 제니퍼 사임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제니퍼 사임은 1972년 미국에서 태어나 데이빗 린치의 1997년 영화 '로스트 하이웨이'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데뷔했다.감독 데이비드 린치 감독은 절친 리버 피닉스의 죽음으로 힘들어하던 키아누 리브스에게 제니퍼 사임을 소개시켜줬고,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다.키아누 리브스는 제니퍼 사임이 임신을 하며 행복한 미래를 꿈꿨지만 1999년 크리스마스 이브, 제니퍼는 임신 8개월 만에 아이를 유산하고 만다. 제니퍼 사임은 '매트릭스' 시리즈로 바쁘던 키아누 리브스와 달리 우울증으로 시달리다 결국 리브스의 곁을 떠났고, 결별 1년여 만인 2001년 4월 자동차 사고로 사망했다.데이빗 린치 감독은 제니퍼 사임의 죽음 이후 '멀홀랜드 드라이브' 엔딩에 "제니퍼 사임에게 바친다"고 애도를 표하기도 했다.키아누 리브스는 제니퍼 사임의 죽음 이후 연인을 지켜주지 못한 죄책감에 집을 떠나 거리를 전전하며 노숙생활을 해왔다.[키아누리브스 전 연인 제니퍼 사임, 사진=MBC '서프라이즈'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