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의 신곡 'I’m In Love(아임 인 러브)' 컴백 쇼케이스가 대중들의 폭발적인 반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크릿은 지난 11일 오후 8시 강남역 11번 출구 M-stage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 쇼케이스로 컴백의 포문을 열었다. 이들은 귀를 사로잡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파워풀한 댄스로 지나가는 대중들의 발길을 잡아끌었다. 

이번 시크릿 컴백 쇼케이스는 신곡 'I’m In Love' 무대를 처음 선보이는 자리였던 만큼, 많은 이들이 '국민 걸그룹' 시크릿의 새로운 모습에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이날 시크릿은 타이틀곡 'I’m In Love'를 포함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SECRET SUMMER(시크릿 써머)'의 수록곡 'U R Fired(유 아 파이어드)'와 '잘할 텐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걸그룹 '최초'로 강남역 오픈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진행한 시크릿은 역시 '믿고 보는, 믿고 듣는' 시크릿 이란 수식어에 걸맞게 시크릿하면 절대 빼 놓을 수 없는 히트곡 'Madonna(마돈나)'와 '사랑은 MOVE'까지 차례로 열창해 흥겨운 리듬으로 한 여름 더위를 잊게 만들었다.

음원 공개 이후 각종 차트 상위권을 점령하며 '음원 강자'의 모습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시크릿의 쇼케이스에는 일반 대중 뿐만 아니라 독일과 일본에서 방문한 열정적인 해외 팬까지 합세해 다양한 이벤트 및 토크를 나누며 '팬바보' 시크릿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시크릿은 뮤직비디오 공개 한 시간 전인 오전 11시부터 1시간 가량 팬들과 함께하는 깜짝 트위터 멘션파티를 열어 실시간 트렌드 검색어에 오르는 등 특유의 친근한 매력을 십분 발휘하기도 했다.

한편, 2009년 데뷔 후 각종 히트곡과 함께 '아기 고릴라 춤', '펭귄 춤', '하트 뿅뿅 춤' 등 독특한 포인트 안무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시크릿은 신곡 'I’m In Love'를 통해 매끈한 각선미를 강조한 새 안무 '인어춤'을 선보여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크릿 컴백, 사진=TS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