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윌리엄스(63) 사망 소식에 조니뎁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애도의 뜻을 표했다.

로빈 윌리엄스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트리뷰론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 선고 시각은 이날 오후 12시 2분이다. 사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지 경찰은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로빈 윌리엄스 사망 소식을 접한 조니 뎁은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세계가 전설적인 배우이자 비범했던 한 사람을 잃었다. 로빈 윌리엄스, 삼가 명복을 빈다"라는 글을 남겼다.

케빈 스페이시 역시 "로빈 윌리엄스는 세상에 웃음과 사고를 던져줬다. 그걸 기억하고 영광으로 알겠다"고 전했다. 팝가수 케이티 페리는 "빈 윌리엄스 사망 정말 슬프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들 외에도 미아 패로우, 제아슨 알렉산더, 에바 롱고리아, 밀라 쿠니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등 많은 동료들이 로빈 윌리엄스 죽음을 애도했다. 

[로빈 윌리엄스 사망, 사진=연합뉴스/영화 '론 레인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