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 작곡가 겸 브레이브 대표 용감한 형제(본명 강동철)가 모바일 메신저로 인한 받은 스트레스에 대해 언급한다.

12일 방송될 SBS '매직아이'에서는 스마트폰 때문에 생긴 신종 폭력과 스트레스에 대해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용감한 형제는 최근 자신의 모바일 메신저 프로필 배경사진으로 인한 웃지 못할 에피소드 때문에 받은 스트레스로 건축 중이던 건물을 포클레인으로 부숴버린 일화를 공개했다.

용감한 형제는 새로운 건물로 이전하기에 앞서 심기일전하는 마음으로 인기 메신저 프로필에 '진짜 힘들었다, 이제 다시 시작이야'라고 글을 올렸다. 그러나 그 글을 보고 오해한 일부 가요 관계자들이 "용감한 형제 부도났나보다", "용형 빚더미에 앉았다더라!" 등의 헛소문들이 일명 여의도 바닥에 금세 퍼뜨려졌다.

이러한 소문이 일파만파 번지면서 소속가수와 직원들까지 의심과 위기감에 시달리는 지경이 되자, 용감한 형제는 너무 화가 나서 있던 건물을 포클레인으로 다 부숴버리고 중축 중인 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올렸다. 그는 "이제 밥 안 먹어도 배부르다. 건물 새로 올라간다"라는 글로 헛소문을 해명했다.

용감한 형제의 모바일 메신저 프로필로 인한 웃지 못 할 해프닝은 12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SBS '매직아이'에서 공개된다. 

['매직아이' 용감한형제 부도설 해명,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