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호수공원 개장, 가치상승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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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LH 정자사옥.ⓒLH
    ▲ LH 정자사옥.ⓒLH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청라국제도시 내 중심상업용지(C3) 총 13필지를 일반 실수요자에게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조성공사가 마무리돼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제공되고 있는 청라호수공원에 가까이 있다. 청라 내에서 유일하게 위락시설과 관광숙박시설이 가능해 투자자들이 공원개장과 더불어 출시를 기다리는 토지이기도 하다.

     
    공급예정 가격은 위락시설이 가능한 토지는 51억∼53억원, 위락시설과 관광숙박시설이 가능한 토지는 74억∼116억원 수준이다.

    대금납부방법은 3년 무이자할부 조건이며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가 가능하다.

    청라국제도시는 7만5000여명이 입주한 신도시로써 지난 6월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이 개통돼 서울도심까지 접근성이 향상됐다. 여기에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를 잇는 청라 진입도로가 이달 말 전면개통 예정이기도 하다.

    입찰신청은 오는 28일이며 LH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