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김설진이 MVP 소감을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Mnet '댄싱9' 시즌2 마지막회에서는 블루아이와 레드윙즈의 파이널리그 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 블루아이는 950점을 획득, 946점의 레드윙즈를 누르고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김설진은 파이널리그에서 받은 심사위원 점수 40%와 시청자 인기투표 점수 60%를 합산한 결과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아 MVP에 올랐다. 

'댄싱9' 김설진은 "좋은 친구들을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 드린다. 여기 나온 18인의 모든 댄서들, 그리고 그 이전에 참가했던 모든 댄서들이 다들 너무 고생했다"며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정말 좋은 컨디션에서 보여드린 최고의 무대는 아니었지만 최선을 다 한 무대였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설진은 "한국에 정말 대단한 댄서들이 많다. 그 댄서들에게 좀 더 힘을 실어 주시고, 한국 문화 예술에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며 "정말 멋진 친구들 앞으로도 계속 응원해달라. 감사하다"고 전했다. 

[댄싱9 김설진, 사진=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