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은 우체국암보험·꿈나무보험·장제보험·생활보장형 어깨동무보험 상품으로 한정
  • ▲ ⓒ우정사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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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알뜰폰 가입 고객이 우체국 보험에 동시 가입하면 최대 3만원의 통신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24일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보험과 우체국알뜰폰을 연계한 제휴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간 중 우체국 알뜰폰에 가입한 고객이 우체국암보험·꿈나무보험·우체국장제보험·생활보장형 어깨동무보험 중 하나의 상품에 가입하면 통신비를 2만원에서 3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우체국보험을 먼저 가입한 후 알뜰폰을 가입한 경우에도 똑같이 지원된다. 

  <통신요금 할인액>

 * 알뜰폰요금제 가입 + 우체국보험 가입 ⇒ 2만원
 * 알뜰폰요금제 가입 + 우체국보험 가입 + 단말기 구입 ⇒ 3만원

우체국에서 가입할 수 있는 알뜰폰은 6개 업체 제품이다. 알뜰폰 가입자가 우체국보험에 9월말까지 가입하면 10월에 사용한 요금에서, 10월말까지 가입하면 11월에 사용한 요금에서 2만원 또는 3만원의 요금을 할인해 준다. 요금 할인은 별도 신청없이 자동으로 이뤄지며 잔여할인액은 소진될 때까지 매달 통신비에서 차감된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보험 주요 고객인 서민층 가계통신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라며 "두 달의 짧은 기간이지만 향후 결과를 지켜본 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 ⓒ우체국 홈페이지 캡처
    ▲ ⓒ우체국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