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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대표 이승우)이 외식 사업 본격 강화에 나섰다.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컨벤션 센터 세 개 층 약 6000평 규모의 사업장을 공개입찰을 통해 수주에 성공, 쉐라톤 워커힐 호텔이 2011년부터 운영해오던 영업장의 새로운 사업자로 선정된 것이다.아워홈은 지난 7월 진행된 '코엑스몰 케이터링 및 F&B 사업장 공개 입찰'에 참가, 코엑스 컨벤션 센터 중 약 6000평 규모의 세 개 층을 식음사업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했다.아워홈 외식사업부 측은 다년간에 걸친 대규모 케이터링 수행 실적과 다양한 VVIP 국제 행사 경험을 기반으로 한 컨벤션 사업 역량 및 컨세션 사업 수행 능력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운영 전략을 제시한 것이 사업권 획득의 비결이라고 설명했다.이는 아워홈 컨세션 사업 사상 최대 규모의 사업장 수주로 신규 오픈할 프리미엄 레스토랑 및 웨딩홀을 통해 연매출 250억원 신장을 바라보고 있다.아워홈은 앞서 수주 후 첫 프로젝트로 지난 8월 13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전세계 수학자들의 축제인 '2014 서울 세계수학자대회'의 공식 케이터링 파트너로서의 역할 수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바 있으며, 이번 달 말과 내달 초에 걸쳐 본격적인 개별 브랜드 오픈에 들어갈 예정이다.코엑스 컨벤션 센터에 새롭게 오픈할 아워홈의 브랜드는 '경회루(가제)', '더 오리옥스 프리미엄', '아모리스' 세 가지다. '경회루(가제)'는 낮과 밤의 반전이 돋보이는 경복궁의 경회루에서 모티프를 차용,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메뉴와 인테리어를 선보일 다이닝 펍 & 바(Dining Pub & Bar)다. 아워홈은 경회루(가제)가 낮에는 차와 브런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품격 있는 브라세리(Brasserie)로, 밤에는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 다양한 세계 주류를 맛 볼 수 있는 라운지 스타일의 바(bar)로 운영된다.'더 오리옥스 프리미엄'은 차별화된 다양한 세계 요리와 고급화된 한식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뷔페다. 현지 인도인 쉐프가 직접 조리하는 다양한 인도 요리, 정부 산업포장(産業褒章) 수상에 빛나는 고재길 수석 조리 부장이 총괄하는 격조 높은 한식,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즉석에서 제공되는 그릴 요리를 비롯해, 눈과 입이 즐거워지는 디저트 등 특별한 서비스와 인터내셔널 다이닝 메뉴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아모리스는 웨딩 및 연회, 케이터링 등을 아우르는 아워홈의 대표 컨벤션 브랜드로, 이번에 문을 열 아모리스 코엑스몰점은 역삼, 강남, 여의도에 이은 4호점이다. 품격 있는 결혼식과 연회를 꿈꾸는 모든 이들을 만족시킬만한 인테리어와 서비스로 오는 8월 30일, 첫 문을 열 예정이다.아워홈 외식사업부 마케팅팀은 "프리미엄 뷔페부터 시작해 펍, 웨딩 & 컨벤션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는 국내 대표 복합 외식 공간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전하며 "강남 중심 상권인 코엑스에서 성공적인 신규 사업장 오픈 및 운영 안정화를 통해 아워홈 외식 사업의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국내외 대형 컨세션 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