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나의 도시' 임현성(30)이 로맨스가 사라진 것에 대해 씁쓸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27일 첫 방송된 SBS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는 2014년 현재를 살아가는, 서른 즈음에 접어든 일반인 여성 4명의 일상이 리얼하게 그려졌다.  

이날 '달콤한 나의 도시' 임현성은 결혼식을 앞두고 요리 수업을 받고, 직접 마카롱을 만들어 남자친구에게 깜짝 선물을 하기도 했다.

이처럼 순탄하게 결혼 준비를 해가는 임형성에게 고민은 있었다. 임현성은 "예전엔 남자친구가 자리가 있는데도 거기 앉지 않고 내 옆에 서 있었다. 요즘에는 그냥 각자 자리에 앉는다"며 "로맨스가 사라졌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한, 임현성은 "뭔가 불꽃이 튀고 뜨거운 로맨스 이런 것은 확실히 아니다. 아주 설레고 떨렸던 순간은 다시 오진 않으니까 '옛날에는 안 그랬는데..' 그런 생각도 한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달콤한 나의 도시 임현성, 사진=SBS '달콤한 나의 도시'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