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중 제약협회 공동세미나가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제약협회는 오는 17일 중국제약협회와 함께 서울에서 한·중 제약산업의 공동발전과 정보교류를 위한 제4차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양국 제약산업계를 대표하는 두 협회는 지난 2011년 중국 상해에서 처음으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 이래 해마다 우리나라와 중국을 번갈아 오가며 행사를 열고 있다.

    제약협회 측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에서는'한국의 바이오의약품 산업현황'과 '중국의 의약산업 이슈 및 운영현황'에 대해 양측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장우순 한국제약협회 보험정책실장이 우리나라의 약가 시스템을 소개한다.

    아울러 양국 제약기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진행될 만찬에서는 세미나에 참석할 예정인 중국 12개 제약사와 국내사 간의 네트워크 기회가 마련되며, 협회는 이날 만찬 참석을 희망하는 국내 제약사들의 신청을 사전에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한편 한·중 제약협회 공동 세미나는 양국의 제약산업에 대한 정보 교류 및 상호 발전방안 모색 차원에서 열리고 있으며 내년에는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