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분양대전]GS건설, 최고 입지 보문·위례서 분양 돌격

가을 분양대전이 막을 올렸다. 성수기를 맞은 건설사들은 최근 분양 분위기를 이어가고자 이달 알짜 물량을 선보인다. 이에 따라 수요자들의 청약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특히 내년부터 1순위 청약자가 급증할 것으로 보여 내 집 마련을 고민 중인 수요자들의 관심이 가을 분양시장에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편집자)

GS건설이 오는 26일 위례신도시와 서울 성북구에서 신규 물량을 동시에 선보인다.

수도권 택지개발 중 최고의 선호도를 자랑하는 위례신도시 A2-3블록에 첫 번째 자이 브랜드인 '위례자이' 517가구가 분양된다.

이 단지는 지하2층 지상8∼19층, 11개동, 전용101∼134㎡, 총 517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위례자이'는 위례신도시에서도 최고의 입지를 갖췄다. 지하철 8호선과 분당선의 환승역인 복정역과 신설 예정인 8호선 우남역, 2021년에 들어서는 경전철 위례중앙역(가칭)이 도보권에 있다.

단지 북측으로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으로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위례신도시 중심 상업시설인 트랜짓몰이 인접해 접근성도 뛰어나다.

위례자이는 3면 발코니 평면이 전체 가구 중 50%가 넘는다. 테라스하우스 26가구와 고급주택으로 인기가 높은 펜트하우스 7가구도 조성해 수요자의 눈높이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모든 가구 판상형 설계와 남향 위주의 배치로 일조와 조망이 우수하다. 169%의 낮은 용적률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자이안센터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다양한 평면설계도 눈길을 끈다. 전용101㎡형은 4베이, 4룸을 기본으로, 이 중 B타입은 3면 개방형으로 설계된다. 전용113㎡ 타입은 4베이, 4룸 구조에 알파룸이 더해지고, 3면 개방형 발코니를 갖춰 실사용면적을 극대화한다. 전용 121㎡ 타입은 5베이, 4룸 구조에 알파룸이 설계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성남시 성남시 복정동에 마련된다.

GS건설 김보인 분양소장은 "위례자이는 우수한 입지환경을 갖추고 있고, 펜트하우스, 테라스하우스 등 특화된 신평면이 대거 도입된다"며 "구매력이 있는 실수요층과 더불어 프리미엄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서울 성북구 보문 3구역을 재개발한 '보문파크뷰자이'도 26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이 단지는 지하4층 지상20층, 17개동, 전용31∼84㎡, 총 1186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이 중 45∼84㎡ 48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보문파크뷰자이는 6호선 보문역과 창신역, 1·2호선 신설동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가 장점으로 꼽힌다. 이를 통해 종로, 광화문에 닿을 수 있고, 보문로·왕산로 등도 도심 접근성을 높혔다. 여기에 신설∼우이 경전철도 201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이에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수요자의 관심이 높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 편의시설도 우수하다. 동대문 쇼핑타운 등 대규모 복합쇼핑센터가 가깝고, 서울대병원, 고려대병원 등 대형 종합병원 이용도 편리하다. 숭인근린공원과 낙산공원 등도 주변에 있어 쾌적한 주겨환경도 장점이다.

주변으로 서울 과학고, 서울 국제고 등 특목고 뿐만 아니라 고려대, 한성대 등 여러 대학들이 있어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GS건설은 최신 에너지절감 시설을 적용해 입주민들의 관리비 부담도 낮출 계획이다. 실제 승강기가 운행될 때 발생하는 에너지를 전력으로 변환하는 '전력 회생형 승강기'도 눈길을 끈다.

커뮤니티시설에는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도서관, 카페 등이 들어선다. 

모델하우스는 보문역 인근 서울 성북구 보문동 1가 31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7년 1월 예정이다. 

임종승 보문파크뷰자이 분양소장은 "보문동 일대는 편리한 교통과 학군, 생활편의시설 등 최적의 입지를 갖춘 지역"이라며 "모든 가구가 선호도가 높은 85㎡이하의 평면으로 지역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