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1주년 기자간담...서울 서남부권의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도약2015년 380건 행사, 19만4천명 행사 이용 유치 목표국내 호텔 MICE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 할 것
  • ▲ 더케이호텔 강병직 사장.ⓒ더케이호텔
    ▲ 더케이호텔 강병직 사장.ⓒ더케이호텔

     

    "2017년까지 매출 500억원을 달성을 목표로 잡고 있다. 특히 컨벤션 행사는 2015년까지 380건 행사, 19만4천명 행사 이용객을 유치하겠다"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더케이호텔(The-K호텔·사장 강병직)이 23일인 오늘, 개관 1주년을 맞이하면서 호텔 내 컨벤션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강병직 사장은 국내 호텔 MICE 산업을 이끌 컨벤션 센터 운영 계획과 비전 등을 구체적인 목표 수치로 제시하며 성장 의지를 표현했다.  

    더케이호텔에 따르면, 지난 8월 25일 특 1급 승격의 쾌거를 이룬 이 호텔은 2000명을 동시에 수용 가능한 그랜드 볼룸을 비롯해 총 18개의 국내 최다 연회홀을 보유하고 있다. 컨벤션센터는 서울권 내 가장 큰 규모의 호텔 컨벤션으로 지난해 9월 개관했다.

    이 호텔은 그간 △더케이호텔서울로 브랜드 명칭 교체 △B.I 교체 △2013년 9월 컨벤션센터 개관 △지속적인 부분 리모델링을 통한 호텔 현대화 등 다각적인 서비스·시설 변화를 단행하면서, 올해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호텔로의 성장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풍성한 엔터테인먼트 컨텐츠 및 프로그램 유치 및 전개 △타겟 고객을 위한 맞춤 서비스 혁신 △긴밀한 지역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지역 내 문화 인프라 구축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 및 전문 서비스 체계 정립 △다각화된 웨딩 서비스 구성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서울 서남부권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강병직 사장은 "현재 252개의 객실 중 70여개의 객실이 리모델링 중이며,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가겠다"라며 "특1급 호텔 서비스를 기반으로 국내외 MICE행사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 이벤트 유치 및 개최를 통해 고객이 다시 찾고 싶어하는 복합문화공간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 ⓒ더케이호텔
    ▲ ⓒ더케이호텔

     

    ◇풍성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프로그램 유치

    더케이호텔서울 컨벤션은 운영에 있어 호텔 컨벤션센터의 장점을 극대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더케이호텔서울 내 아트홀·골프 클럽·잔디광장·야외 가든 등 호텔 내 갖춰진 문화공간과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풍부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만들 예정이다.

    최근에는 엔터테인먼트 컨벤션 행사 유치 및 개최에 주력하며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MICE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열린 종합 스트릿 댄스 대회인 2014 스트릿 올 라운드 챔피언십(2014 Street All round Championship), 코리아 오픈 국제 댄스 대회(2014 Korea Open International Dance Championships)와 같은 댄스대회를 비롯해 케이팝 스타의 한류 팬 미팅 등을 유치했다.

    또 건강하고 생기 있는 삶을 제안하는 '더케이디자인페스티벌'을 직접 개최하며 고객들에게 가치 있는 라이프 스타일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

    ◇중국 외 글로벌 시장 공략 '네트워크 형성'

    더케이호텔서울 컨벤션 센터는 더욱 더 큰 국제무대 진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최근엔 전세계 68개국 130개 지회 2만 명의 경제인들로 구성된 최대 규모의 한민족 해외 경제 네트워크인 (사)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김우재)와 '상호 발전 공동 마케팅 MOU' 협약식을 체결해 컨벤션 센터의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의 청신호를 알렸다.

    특히 최근 주목 받기 시작한 중국 시장 내 네트워크에 가장 주력하고 있다. 현재 더케이호텔서울의 중국인 방문객은 전년에 비해 23% 증가했으며, 북경 왕징시에 위치한 북경교문호텔과 매니지먼트 계약관계를 맺고 탄탄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강병직 사장은 "우리 호텔은 위치상 중국관광객으로부터 관광쇼핑에 불편한 부분이 있다"며 "때문에 북경 교문호텔 내에 중국 판촉 사무소를 설치하는 등 다른 방법으로 중국인 방문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