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중 1억원 구호단체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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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홈쇼핑이 오는 27일 제 1차 '나눔 릴레이' 기부 방송을 실시해 판매 수익금 중 1억 원을 월드비전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26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나눔 릴레이는 롯데홈쇼핑이 나눔 경영 강화를 위해 비영리단체들과 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매월 하루를 '나눔데이'로 지정해 해당일 판매 방송을 통해 얻은 수익금 중 1억 원을 비영리단체 한 곳에 기부한다.

    롯데홈쇼핑은 첫 번째 기부 방송을 자사 대표 프로그램인 '정윤정쇼'와 '최유라쇼'가 방송되는 27일로 정하고, 해당 방송을 통해 적극적으로 고객들의 참여를 독려해 수익금 1억 원을 월드비전에 기부할 예정이다.

    또 월드비전과 함께 '희망나눔 롯데클럽'도 전개한다. 이는 방송업계 진출을 꿈꾸는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잠재능력 개발을 위한 교육기부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월드비전이 지원하고 있는 청소년 중 방송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선발해 롯데홈쇼핑 방송전문 인력들이 직접 방송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 강현구 대표이사는 "나눔 릴레이는 수익금 기부뿐만 아니라 봉사활동이 연계된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홈쇼핑의 나눔 릴레이 두 번째 후원 단체는 유니세프로 선정됐다. 오는 10월 중 기부방송이 진행되며, 수익금 기부와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을 통해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영양실조 치료 캠페인'을 후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