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하나에서 4개 채널 시청에 스마트폰과 TV간 실시간 생중계도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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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유플러스

KT와  SK브로드밴드에 이어 LG유플러스도 IPTV UHD 대열에 합류했다. 이번 LG유플러스가 선보이는 UHD 셋톱박스는 쿼드코어 CPU를 탑재, 기존보다 높은 사양을 자랑한다. 

30일 LG유플러스는 초고화질(UHD) 셋톱박스인 'U+tv G4K UHD'를 다음달 1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U+tv G4K UHD는 쿼드코어 CPU를 탑재, 초당 120억개의 명령어를 처리할 수 있을 정도로 빠르다. 두께는 30mm로 국내에서 가장 얇다. 

'U+tv G4K UHD'은 한 화면에서 4개 채널을 시청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실시간 채널은 물론 VOD까지 가능다. 또한 외부에서 촬영한 영상을 LTE망을 통해 집안 TV에 그대로 생중계 할 수도 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리모콘을 보다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 기능을 업그레이드 했다. 조용히 TV를 시청해야 하는 경우 리모콘에 이어폰을 연결, TV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한 '이어폰 TV'서비스와 말로 리모콘을 찾을 수 있는 '보이스리모컨 TV' 등을 더했다. 
 
이외에도  자주 사용하는 검색기능이나 선호채널, VOD 이어보기 등을 리모컨 방향키 만으로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했다. 
 
U+tv G4K UHD 셋톱박스 임대료는 월 4000원이다. 출시 기념 프로모션으로 연말까지 임대료를 1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가격은 3년 약정 기준이다. 

U+tv G 14 요금제 이상 가입 고객은 셋톱박스 임대료를 월 3000원 할인 받아 매월 1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2개월간 기본료 4100원 할인과 매월 약 1만원 상당의 최신 영화 VOD 2편 무료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기존 U+tv G의 구글 셋톱박스 이용고객은 임대료 월 2000원을 추가 부담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