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테니스로 완성한 '매끈' 각선미를 과시했다. 

30일 방송될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테니스팀이 '테니스 여제' 전미라 코치의 고향 '군산'을 방문, 일일 전지훈련과 함께 전라북도 도대표 동호인들로 이뤄진 '군산' 테니스팀을 상대로 두 번째 공식 경기를 펼친다.  

그 가운데 운동으로 다져진 성시경의 탄탄한 각선미가 포착돼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 성시경은 반바지를 허벅지까지 걷어 올린 채 꾸준한 테니스 연습으로 완성한 매끈한 각선미를 자랑하고 있다.  

이는 전미라 코치의 지옥코스 중 하나인 '공포의 300계단' 훈련 중 포착된 성시경의 모습으로 '발라드 왕자'로서 훈훈하면서 남성적인 외모에 반대되는 길고 쭉뻗은 각선미는 그의 반전 매력까지 엿보이는 등 주변인들의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하다. 

뿐만 아니라 이날 벌어진 '군산' 테니스팀과의 두 번째 경기를 위해 성시경은 "군산에 내려오기 전 서울에서 2시간, 군산에 내려와서 4시간이나 연습했다"며 자신감 넘치는 면모를 보이는 등 지난 패배의 설움을 폭발시킬 듯 '타도 군산'을 외쳤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보는 이들의 시선을 제대로 사로잡은 성시경의 '매끈 각선미'는 30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체능' 성시경 각선미, 사진=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