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소라가 생애 첫 란제리 패션화보를 통해 고혹적인 섹시미를 뽐냈다.

강소라가 오는 2일 발간될 '퍼스트룩 매거진'에서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파라(parah)의 란제리를 착용하고 아찔한 S라인을 과시한 화보가 공개했다. 화보에서 강소라는 평소 발레로 관리해온 '무결점 인형 몸매'를 과감하게 선보였다. 

무엇보다 강소라는 파라(parah) 란제리의 고급스러우면서도 은은한 섹시함이 돋보이는 여성적인 느낌을 완벽하게 표현,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절제된 화려함이 돋보이는 고품격 럭셔리 란제리가 강소라가 평소 가지고 있던 청순하고도 섹시한 복합적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졌던 셈. 여기에 유연하면서도 우아한 강소라 특유의 포즈가 더해지면서, 단순한 란제리 화보가 아닌 한 폭의 작품을 탄생시켰다는 평이다. 

특히, 강소라는 퍼 볼레로, 슬립, 정장 자켓, 니트, 드레스 등으로 각각 란제리의 분위기를 돋우는 옷을 레이어드, 차원이 다른 비주얼로 보는 이들을 매혹시켰다. 검은 색상의 레이스 란제리를 착용한 컷에서는 같은 색상의 검은 니트를 매치, 풍만한 가슴과 잘록한 허리가 돋보이는 품격 있는 관능미를 발산했다. 

또한, 아름다운 자수가 들어간 네이비 색상의 언더웨어 세트를 착용한 컷에서는 검은색의 아우터를 자연스럽게 걸친 채 군살 하나 없는 우월한 옆 라인을 은근히 드러냈다. 

강소라의 란제리 패션화보는 지난달 12일 서울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됐다. 이 날 강소라가 란제리 스타일링을 마치고 카메라 앞에 서자, 현장 분위기는 곧바로 후끈하게 달아올랐다. 

예상을 뛰어넘는 볼륨감 넘치는 늘씬한 바디라인이 모두의 시선을 압도, 남성 스태프들은 물론이고 여성 스태프들까지 설레게 했던 것. 너무나 완벽해서 오히려 비현실적인 강소라의 실물에 촬영 내내 현장 스태프들은 끊임없는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더욱이 강소라는 '퍼스트룩 매거진'을 통해 처음으로 언더웨어 패션 화보 촬영에 임했다. 하지만 강소라는 첫 란제리 패션 화보 촬영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적극적으로 촬영을 이어갔다는 귀띔이다. 

포토그래퍼의 요구에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포즈를 취해보였던 것. 촬영 중 쉬는 시간에는 촬영 컷들을 꼼꼼히 모니터링하며 스태프들과 의견을 교환하는가 하면, 스튜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소리에 맞춰 가벼운 댄스를 추는 등 여유 있는 모습으로 현장에 밝은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 [강소라 란제리 화보, 사진=CJ오쇼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