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혼의 완주'로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최보라의 복근이 포착됐다.

최보라(23, 경주시청)는 지난 2일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마라톤에서 2시간45분4초를 기록하며 12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이날 최보라는 결승선을 통과하자마자 바로 쓰러졌고, 다시 일어나지 못했다. 결국 그녀는 들것에 실려 도핑 테스트장으로 옮겨졌다. 개인 통산 8번째로 투혼의 완주였다. 

특히, 최보라의 복근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최보라는 군살 하나 없는 11자 복근과 구릿빛 탄탄한 몸매를 자랑했다. 

한편, 1991년 생인 최보라는 162cm에 41kg의 소유자로 2010년 전남 체육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11년 08월 제13회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통해 국가대표가 됐다. 올해 열린 동아일보 서울국제마라톤 2위를 차지한 여자 마라톤 유망주이기도 하다. 

[최보라 복근,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