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4일 방송될 MBC '무한도전-라디오스타'에서는 유재석, 정형돈, 하하의 생방송 라디오 현장이 그려진다.

배철수를 대신해 '정형돈의 음악캠프'를 진행한 정형돈은 극도의 긴장 상태에서 크고 작은 실수를 연발했으나 라디오 진행에 대한 진지한 자세와 진정성을 보여 호평을 받았다. 

'유재석과 꿈꾸는 라디오' 관전 포인트는 ‘밤거리 전문 리포터’로 변신한 박명수다. 박명수는 늦은 밤 서울 시내 곳곳으로 출동해 생생한 밤 풍경을 전달한 박명수의 활약이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푸른 밤, 하하입니다'를 통해 6년 만에 DJ로 컴백한 하하는 재치 있는 말솜씨와 순발력으로 안정적인 진행을 선보이고 청취자와 소통하는 특유의 기술을 발휘, 진정한 라디오 스타임을 증명하기도 했다.

한편, 4일 '무한도전-라디오스타'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폐막식 중계로 평소보다 1시간 가량 앞당겨진 오후 5시 20분에 방송된다.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