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중국 대표 장위안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장이모 감독과 배우 장혜문을 만났다.

장위안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5일의 마중' 중국 감독님 장이모 선생님이랑 여배우 장혜문씨가 부산영화제에 오셨다. 장예모 장혜문 장위안. 쌈장이네요"이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위안은 장이모, 장혜문과 나란히 서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중국 미녀배우 장혜문 옆에서 다소 긴장한 장위안의 어색한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부산 해운대구 우동 월석아트홀에서 진행된 영화 '5일의 마중' 기자회견에는 장이모 감독을 비롯해 배우 장혜문, 프로듀서 장자오 등이 참석했다. 

영화 '5일의 마중'은 정치적인 신념 때문에 강제노동수용소에 수감된 남편 루옌스(진도명)를 기다리는 아내 펑완위(공리)의 이야기를 그린다. '5일의 마중'은 거장의 신작을 소개하는 갈라 프리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됐으며, 오는 8일 국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부산국제영화제 장이모 감독 장위안, 사진=장위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