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강혜정-이하루의 '3단 어부바' 모습이 공개됐다.

5일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타블로-강혜정-이하루는 단란한 삼청동 데이트에 나섰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삼청동 길을 걷던 세 가족. 엉뚱한 타블로 가족은 길거리 데이트에서도 장난이 빠지지 않았다. 시작은 강혜정이었다. 강혜정은 "하루야~ 엄마 다리 아파 업어줘"라고 말하며 딸 하루에게 업혀 엉뚱한 엄마의 면모를 과시했다. 

자기보다 두 배는 큰 엄마를 등에 업은 채 낑낑대는 하루의 모습을 보자, 딸 바보 타블로 역시 그냥 지나치지 못했다. 따라서 타블로는 강혜정을 업고, 강혜정은 하루를 업으면서 상상초월 3단 어부바가 만들어 진 것.  

강혜정은 젖 먹던 힘을 다해 두 사람을 업어 올린 타블로를 향해 "잘한다~"를 연호했지만, 정작 타블로는 한 발짝 한 발짝 발을 뗄 때마다 곡소리가 커져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47회 '사랑은 이렇게 시작됐다' 편은 5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슈퍼맨' 타블로 3단어부바,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