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가 어머니의 고백에 눈물 흘린 사연을 공개한다. 

김준호는 10월 6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어머니를 향한 가슴 아픈 마음을 털어놓는다.

이날 김준호는 고교시절 아버지의 사업실패, 아버지의 건강악화, 이후 자식 셋을 키우느라 고생하신 어머니 등 눈물겨운 가정사를 고백했다. 

이어 영상편지로 등장한 어머니가 아들 김준호에게 "공채 개그맨이 됐는데 5만원 밖에 없어서 제대로 옷을 사주지 못했다"고 말하자 김준호는 조심스럽게 어머니에 대한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냈다. 김준호의 가슴 뭉클한 고백에 '힐링캠프' 3MC들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항상 밝은 모습으로 대한민국 국민을 웃기는 남자 김준호가 웃음 뒤 감춰뒀던 눈물과 가슴 뭉클한 가족 이야기는 10월 6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힐링캠프' 김준호 눈물,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