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닛 태티서 태연이 티파니의 막춤이 창피하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될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는 태연 티파니 서현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낸다.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아무데서나 춤추는 누나들 때문에 고민인 20대 남성이 고민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고민 주인공은 "누나들은 주위 사람 신경 안 쓰고 어디서든 미친 듯이 몸을 흔들어 대며 막춤을 춘다. 심지어 발라드 곡에도 춤을 추는 누나들을 보고 있으면 쥐구멍이라도 숨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에 MC는 "소녀시대 멤버들 중 같이 있기 창피할 정도로 흥 넘치는 사람 있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티파니는 "신이 나면 막춤을 춘다"며 "쇼케이스가 끝나고 서현이가 만든 발라드 곡에도 춤을 췄다"고 답했다. 

티파니가 막춤을 출 때마다 어떠냐는 질문에 태연은 "사실 좀 창피하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흥 많은 티파니의 막춤이 공개돼 폭소를 자아냈다. 

티파니의 막춤은 6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KBS2 '안녕하세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녕하세요' 태연 티파니,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