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8일 임시 주총…2015년 1월1일 합병기일
  • 에이텍은 시스템사업 부문을 분할해 에이텍정보시스템(가칭)을 설립한다고 8일 공시했다. 분할 후 존속회사인 에이텍은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으로 남고, 신설회사인 에이텍정보시스템은 비상장법인이 된다.

    에이텍은 회사분할 결정을 하게 된 배경에 대해 "사업전문성을 제고하고 경영의 효율성을 강화해 사업별로 시장환경 및 제도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회사분할 결정을 하게 됐다"며 "독립적인 투자의사결정 및 투자유치 등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도모해 기업가치 및 주주이익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11월18일 분할계획서 승인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가 개최되며, 분할기일은 2015년 1월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