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문정혁)이 '연애의 발견' 종영 소감을 밝혔다.
지난 7일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에서 남자주인공 '강태하' 역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에릭이 아쉬움과 감사의 마음이 담긴 종영 소감을 전한 것.
'연애의 발견'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여자(한여름)와 잘못을 반성한 옛 남친(강태하)이 우연히 만나 발생하는 세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현실적이고 솔직하게 그려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인기를 얻었다.
더불어 에릭은 전 여친 한여름(정유미)을 우연히 재회한 후 쿨하지만 뻔뻔하고 사랑 앞에서는 찌질해지기도 하는 강태하를 완벽하게 표현, 기존과는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여심을 흔들었다.
특히, 한여름을 통해 진정한 사랑에 대해 깨닫게 된 강태하가 그 사랑으로 인해 경험하게 되는 아픔, 슬픔 등 여러 감정들을 섬세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에릭은 "다른 작품에 비해 너무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 빨리 끝나서 아쉽지만 행복한 작업이었다"고 종영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소속사 E&J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에릭이 빡빡한 일정에도 밝고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와 배우들간의 호흡이 굉장히 좋아 즐겁게 촬영했고, 편안하게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었다"며 "에릭과 '연애의 발견'에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에 감사 드리고, 앞으로도 에릭에게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에릭은 오는 2015년 1월 신화로 컴백할 예정이다.
[에릭 '연애의 발견' 종영소감, 사진=E&J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