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윤문식이 18살 연하 아내를 공개했다. 

윤문식은 18살 연하 아내 신난희 씨와 8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함께 출연해 남다른 부부 금슬을 자랑했다. 

이날 윤문식은 "황혼 부부에게도 생활은 중요하다. 내 나이 칠순을 넘겼지만 날 확인해보고 싶더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한, MC 조영구가 "뜨거운 밤을 보내고 싶을 때 보내는 사인이 있느냐"고 묻자 윤문식 아내는 "특별한 건 없고 허벅지 아래쪽을 살짝 만지는데 그게 사인인 것 같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남편을 처음 만났을 때 나이 쉰이었다. 그때 폐경이 왔다. 그래서 부부 관계에 대해서는 별로 기대를 안했는데 친언니가 '부부 생활은 하니?'라고 묻길래 한다고 했더니 나보다 더 좋아했다"고 밝혔다.

[여유만만 윤문식, 사진=KBS2 '여유만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