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키코 열애설이 또 불거진 가운데 두 사람의 열애 증거 사진에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8일 오전 디스패치는 지드래곤과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의 서울 데이트 장면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해 두 사람의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이들은 주위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강남과 이태원 바 등지에서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디스패치는 "지드래곤과 키코는 온전히 서로에게 집중한 채 끊임없이 화기애애한 대화를 주고받는가 하면, 백허그와 볼을 만지고 입도 살짝 맞추는 등의 애정이 가득한 스킨십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지드래곤 키코의 열애설 보도는 처음이 아니다. 2010년 8월 일본 산케이스포츠를 통해 처음으로 불거졌으며, 이 매체는 2009년 6월 빅뱅이 일본에서 데뷔한 뒤 알게 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당시 양측은 "친한 친구 사이일 뿐"라며 열애 사실을 부인했다.
하지만 이후 네티즌들은 2012년 크리스마스 성탄절 푸켓 동반여행, 파리 패션쇼 참석, 커플링 등을 증거로 지드래곤 키코의 열애을 끊임없이 의심했다. 또, 최근 지드래곤의 몸에 영어 단어로 'M, Z, H, K, K'의 단어를 조합해 만든 타투가 포착됐는데, 이는 '미즈하라 키코(Mizuhara Kiko)'의 이름 이니셜이라는 것.
한편, 1990년 생인 미즈하라 키코는 지드래곤보다 2살 연하로 미국 텍사스 주에서 재일한국인과 미국인 부모 사이에 태어났다. 2007년 일본 월간패션잡지 '비비(vivi)'를 통해 모델로 데뷔, 현재까지 전속모델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지드래곤 키코, 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