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강인이 과거 폭력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슈퍼주니어 : 서른 즈음에 특집'으로 이특, 최시원, 강인, 은혁이 출연해 화끈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강인은 "겁이 많고 맞는 걸 싫어한다. 입만 살아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윤종신은 "주먹으로 아이돌 중 베스트 3위 안에 들지 않냐"고 물었고, 강인은 "최시원이 톱이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구라가 "강인이 '라스' 팬이라고 들었다. 제일 재미있게 본 편이 '전설의 주먹' 특집이라던데 맞느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강인은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면서 "폭력사건 연루 캐릭터화 해서 가져가야겠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강인의 대답에 김구라는 "아직 삼진이 아니고 이진이니 의기소침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라디오스타 강인,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